
코로나19를 거치며 온라인 건물주라는 개념이 등장했듯이, 이제 AI 시대에는 플러스 휴먼이라는 새로운 인간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미경 강사는 코로나 때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AI 문명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리부트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는 도구를 활용하면서도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를 지키는 존재로 진화해야 합니다.
노멀 휴먼을 넘어 플러스 휴먼으로의 전환
AI 시대에서 인간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AI와 연결되지 않은 노멀 휴먼이고, 다른 하나는 AI 지능과 인간 지능이 합쳐진 총합 지능을 활용하는 플러스 휴먼입니다. 김미경 강사는 자신의 회사에서 이미 모든 직원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회의 후 일주일이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하루 만에 완료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직원이 "이 일은 일주일 걸리는 것 아니냐"라고 묻는다면, 그 사람은 노멀 휴먼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플러스 휴먼은 단순히 AI 툴을 다루는 사람이 아닙니다. 2025년 버전의 플러스 휴먼이 AI 툴을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2026년 버전의 플러스 휴먼은 자신에게 필요한 10개에서 50개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입니다. 바이브 코딩을 통해 자연어만으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서, 전 국민이 개발자가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확장되는 증강 인간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히 더 빠르고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도구를 활용하면서도 '내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사람인가'를 잃지 않는 것이 진정한 플러스 휴먼의 모습입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고유의 판단력과 가치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역설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총합 지능 시대의 도래와 1학년 마인드셋
김미경 강사는 인간 지능과 AI 지능이 합쳐진 총합 지능의 개념을 제시합니다. GPT 모먼트라 불리는 2022년 이후 불과 2~3년이 지났을 뿐입니다. 이는 21살도, 41살도, 61살도 모두 AI 시대의 1학년이라는 뜻입니다. 대학생도 1학년, 소상공인도 1학년, 전업주부도 1학년, 은퇴자도 1학년입니다.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1학년 마인드셋은 두려움을 없애고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코로나 시기에 김미경 강사는 통장에 빵원이 찍히고 직원들이 스스로 월급을 내려달라고 할 정도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때 그는 "어제까지 벌었던 돈이 오늘 내 눈앞에 띄지 않는다는 것은 이 돈은 땅 밑으로 꺼질 리가 없어. 다른 데로 이동했을 거야"라며 새벽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온라인 건물주 개념을 만들어냈습니다. 오프라인의 가게가 온라인으로 이동하듯, 강의도 온라인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통찰이었습니다. 1층에 유튜브, 2층에 인스타그램처럼 온라인 공간에 건물을 짓는 개념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금의 AI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전기처럼 우리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문명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AI 뉴스가 쏟아지며 레이어가 쌓이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를 시작하면 레이어가 쌓이는 과정을 함께하며 어디에 끼어들어야 할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어가 백만 장 쌓여 하나의 문명으로 굳어진 후에는 끼어들 틈을 찾기 어렵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환경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지만, 이는 오히려 우리가 시대와 함께 진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플러스 휴먼이 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는 밥을 먹고 옷을 입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시대적 요구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AI 리부트까지
코로나 시기 김미경의 리부트는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으로 정리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읽고 정신을 바짝 차려 위기를 넘겼습니다. 한 의사 선생님은 온라인 건물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SNS 마케팅과 유튜브를 공부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증언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리부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에는 AI 문명에 맞춘 플러스 휴먼으로의 리부트입니다.
김미경 강사는 플러스 휴먼이 되기 위한 5단계 과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노멀 휴먼으로 살 것인가 플러스 휴먼으로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AI 문명이 내 일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내 직업을 어떻게 재정의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나의 재능, 기질, 특성, 경험을 점검하고 AI 시대에도 통하는 나만의 코어 가치와 역량을 찾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나에게 필요한 AI 툴을 찾아 오케스트레이션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네 번째 단계는 롤모델을 찾는 것입니다. AI 시대 3학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며 따라갈 수 있는 길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쉬운 자기 계발 방법입니다. 다섯 번째 단계는 나만의 설계도와 매뉴얼을 만들어 매일 업데이트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AI로 인한 대규모 해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직군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계 업무, 외우는 업무, 서류 정리 등 일반 사무직은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강사라는 직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AI에게 위로와 동기부여를 받는 시대가 오면, 강의를 들으러 올 필요가 없어지고 니즈 자체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내 직업이 없어지는 줄도 모르고 슥 사라지는 것이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조금만 공부하면 이 시기를 멋지게 리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진로와 정체성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지라도, 변화에 발맞추며 자신만의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플러스 휴먼의 모습입니다.
결론
AI 시대는 더 빠르고 더 많이 해야 하는 시대가 아니라, 도구를 현명하게 활용하면서도 인간 고유의 선택 기준과 가치를 지키는 시대입니다. 김미경 강사가 제안하는 플러스 휴먼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삶 전체를 재정의하는 작업입니다. 지금 시작한다면 함께 진화해 나갈 수 있고, 이 사회에 더 가치 있게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1학년 마인드로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sWaOJRUO9aE